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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칼럼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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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코치 연애칼럼 - 부모님 몰래 비밀연애..

    아****

      Q.  잘 모르겠습니다..그냥 누구에게 하소연 하고싶은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굳이 따져 보자면 이 만남을 이어가야하는지.. 그만 두어야 하는지 알고싶습니다.한달정도 사귀던 여자친구와 얼마전에 이별하였습니다. 짧게 만나서 더 이런걸 수 도 있겠지만.. 성격차이라던가 큰 다툼으로 인한것이 아니고,제가 교제하였던 여자는, 제 부모님의 절친의 딸 입니다.  상당히 껄끄러운 관계인데, 부모님께 말하지 않고 사귀었습니다. 근데 이렇게 만나다 보니 상당히 불편 하더라구요. (같은 동네이며, 집도 매우 가깝습니다. 동 시간대에 외출을 하거나 하면 부모님들께서도 금방 알아 차릴까봐 일부러 시간도 다르게 해서 외출하고 하였습니다.) 제 3자가 봤을땐 왜 숨기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이게 당사자들이 아닌 이상 잘 모를것 같습니다.저희가 공개 교제를 하다가 헤어지면 부모님들께서도 사이가 불편 하실 수 있고, 시골 동네이기 때문에 소문도 금방 퍼집니다. 그리고 시골분들이 다들 상당히 보수적이십니다.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결혼할지 안할지를 정하고 만날 수도 없는 노릇 아닙니까.만나보면서 서로를 알아가는건데, 부모님께 공개하면 분명 결혼 얘기가 나올 수 도 있는것이며,그렇다고 교제하다가 서로 안맞아서 헤어지면 그건 그거대로 상황이 안좋게 돌아갈 것 같습니다.또 여자가 20대 후반이면 적지도 않은 나이이며, 상대방 부모님은 딸이 4명입니다. 게다가 장녀인데 헤어지기라도 하면 딸만 가진 부모입장에서는 저나 저희 부모님을 상당히 이해를 못할 것이 분명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만남을 지속해야 할까요. 헤어졌지만 계속 고민됩니다.아니면 더 깊어지기 전에 짤라내야 할까요.글로 쓰려니 잘 안되네요. 또 막상 이렇게 쓰고 나니까, 제 상황들이 잘 전달이 안되는것 같기도 하네요.   A.   너무 관계에 대한 문제를 정형화 하려 하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결혼이란 문제가 당사자 둘만이 아닌, 가족과 가족의 문제라 충분히 불편한 상황이긴 합니다.  하지만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척'을 하며 만난다는 것에 부담을 느끼신다는 것은 혹여 안되면 어쩌지 하는 리스크부터 생각하시는 행동.  중요한 건 일일이 리스크를 따지고 관계를 만들려 한다면 이 세상에 만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를 만나든  연애경험조차 많지 않으신 꾸빼씨님께서 예측할 수 있는 리스크보다는  예측하지 못할 리스크가 훨씬 더 많으니까요.   예측되는 리스크든, 예측되지 않는 리스크든  결국 언제든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리스크입니다.. 어차피 인간관계란, 더군다나 연애관계란 일단 펴놓기 전엔  결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어떤 일들을 겪게 될 지 전혀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소탐대실이라는 말이 있죠. 불안함을 지기 싫다는 작은 마음이,  그런 불안함에도 불구하고 여자로서의 시간과 부모님에 대한 신뢰까지 서로의 관계를 투자하는 여자를 놓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여자친구분이 좋은 사람이란 걸 본인도 알기에 이렇게 사연을 올리신 것일 테니까요.  실패해도 됩니다.  어차피 실패는 우리가 죽을 때까지 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실패를 많이 하고 덜 하고의 차이 뿐이라면 지금 당장 가장 원하는 것에 집중하세요. 그럼 나중의 일은 그 때의 '지금의 나'가 고민할 문제입니다. 최소한 후회나 똑같은 문제로 인한 고민은 하지 않겠지요.  중요한 건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가? 더이상 좋아하지 않은가?"입니다. 근본적으로 어차피 처음 둘 사이가 있게 한 것 자체가  이성적 따짐이 아닌 감정적 끌림이었을테니 결국 둘의 관계에 대한 판단은 감정에 충실한 것이 낫습니다. 당장 결혼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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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코치 연애칼럼 - 군입대를 앞둔 남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아****

    Q.  저는 스무살이였고 당시 그아이는 고3 이였습니다. 같은 체육관에서 만나며 그아이가 먼저 연락처를 얻어가서 몇주 연락하며 친해지게되고 그 아이의 고삼입장, 아픔을 제가 이해를 잘 했어서 도와줄 사람이 되고 싶다 하며 사귀게 되었습니다.남들이 보기에도 정말 이쁘게 사귄다 할 정도로 서로 너무 좋아하는 마음이 감정이 앞서서 서로 뭐든 내어주며 좋게 사귀었습니다. 사실 서로 의견 충돌도 있었지만, 서로 얘기로 풀어나가며 용서해주고 좋지 못했던 악습관들을 고쳐보자 그 아이가 기회를 자주 주며 이겨내던 사이였지요. 제가 21살이 되며 저는 군대를 갈 시점이 되고 여자친구는 대학에 입학했습니다.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남자친구를 기다려야 한다는게 못마땅하셨던지, 군대 다녀온 남자친구를 사귀라고 그 친구의 부모님께서는 저와의 교제를 반대했지만정말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저니까 기다려줄 수 있다고 해줄만큼 여자친구는 저에게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하지만 제가 군대를 가려니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여자친구를 믿었지만, 벌써부터도 여자친구는 새내기라 술자리 약속이 많았고특히 공대라서 남자가 많은 과 약속이기 때문에... 남자로써 그 자리가 탐탁치 않았고 한편으로 너무 불안했습니다.. 그런 문제가 반복되며 고집도 부리고 말꼬리 잡고 싸우게되면 제가 풀어주지도 않고 마찰이 생긴다하면 싸워 이겨먹으려하며 여자친구를 제 뜻대로 옭아맸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싸워서 사이가 안좋은 기간에도 완강히 철벽을 잘 치던 그런 아이였습니다. 공대여서 그 아이 주변에는 항상 남자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요..애초에 남자친구있다고 하니 다들 건드리지도 않았다고 했었어요. 남자들에게 연락도 없었고요. 저는 되려 그 마음도 몰라주고 대학 친구관계에, 연락문제에 집착을 해서 여자친구를 지치게 했고, 그 아이가 알바중일 때 성격 알고 받아주는 사람이 저였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는데 제가 상황을 못나게 짚어 “그럼 이제 난 아니라는거냐 행복했다.” 이런식의 말을 하여 또 다시 사이가 틀어지게 되었습니다.사실은 제가 못난 마음에 나에게 시간을 더 쏟아주고 더 잡아주었으면 하는 생각에 한 마음에도 없던 소리였지만요...엄청나게 후회합니다...미쳤나봐요.. 그 후 몇주동안 연락을 안하다가 제가 먼저 그 아이를 찾아갔고,그 아이는 아직 제가 좋지만,  너무 힘들다며 진짜 더 좋은 여자 이쁜 여자 만나라고 꼭 잘지내야 한다고 그만하자 했습니다. 저는 울고불고 매달렸었습니다. 더 좋은 사람이 되겠다며 그간 남자친구의 모습으로써 부족했던것, 맞지 않던것에 대해 어떤 노력하고 있으며 상처지 않고 더 생각해주고 노력하겠다..  다시 재회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구구절절 했지만, 그 아이의 마음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뭐...사귀며 제가 변해버렸었죠...다 저의 부주의였고, 사귀던 첫날 그 초심같은 마음이 변질되며 이런 상황이 생겼습니다.. 그 아이는 저와 헤어진 후 같은 과에 기댈 사람이 생겨 오늘로 사귄지 3일된 것으로 압니다.저는 지금 군대갈 상황이니 아파도 참고 참으며 더 노력, 반성이 필요하다는 저의 판단으로 나름 악으로 버티고 해야할 일에 정진하고 있습니다. 간절한 바람은 제가 군 제대후에라도, 그 아이의 곁에 누군가가 없다면 다시 만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벽한 관계란 있을 수 없고,  언제나 롤러코스터를 타듯 서로의 감정상태가 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특히 내담자님의 나이에는 군입대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앞두고서로의 갈등을 극복하지 못해 이별하는 연인들이 많습니다.  내담자님께서는 불안감 때문에 여자분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했지만그와는 별개의 문제로,저는 내담자님이 좋은 남자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사실 연애관계에 있어 미숙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도  이렇게 스스로 피드백하고, 좋았던 것 좋지 않았던 것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곱씹는다는 것만은 나이와 경험을 떠나내담자님만의 멋진 성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개 지금처럼 감정적인 갈등이 일어났을 경우 당장의 "현상"에만 집중해  상대방의 심리나 이제껏 쌓여왔던 근본적인 문제를 없애기 보단 그저 다시 만나는 데에만 급급한 분이 많습니다.   "헤어진 연인이 다시 만나면, 같은 이유로 또 헤어진다"는 말이 있는 것 역시  억지로 다시 만난다 해도 근본적 문제 없이 현상만 바꿨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  당장 나의 고집을 위해 앞으로의 잘 지낼 수 있는 미래를 깎아먹는 짓이죠. 아직 서로의 감정이 남아있어 다시 따뜻하게 만날 수 있다 하더라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반복되며 서로가 모르게 감정의 데미지가 축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내담자님의 결심은 어렵지만 가장 정석적이고, 가장 희망적인 가능성을 가진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이미지를 상쇄시키고 다시금 차근차근 새로운 이미지를 쌓아가는 것입니다. 다시 처음부터 공들일 각오를 하셔야 한다는 것.  실질적 문제를 타개하면서, 긴 시간 동안의 기다림으로 스스로의 마음을 한발짝 떨어져 살펴보는 객관성을 가지는 것.  감정회복에 대한 부분은 그런 근본적인 차원에서 제거할 부분은 하나씩 제거하고, 진정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표출'을 하나씩 수행하시다보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 판단합니다. 모름지기 헤어지게 된 근본적인 이유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솔루션이니까요.  내담자님의 선택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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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코치 연애칼럼 - 헤어지자는 연하남친

    아****

     Q.  잘지내다가 항상 별일 아닌 일로 다투고 항상 사과하는 쪽이 남자쪽. 저희는 선생과 제자로 만난 사이에요.   처음 사귀기 전에는 나이가 상관없다고 하더니  얼마전, 이제와서 나이가 부담스럽다고 하면서 시간을 갖자고 하더라구요.  시간을 갖자는 말이 답답해서 먼저 연락해서 "우리 헤어지는 거야?" 라고 물었습니다.잡고 싶은데 더 정이 들면 나중에 헤어지기 힘들지 않냐고 합니다.  제 나이가 28살, 남친 나이가 23살인데 결혼 문제 때문에 부담스러웠던 걸까요?ㅠㅠ갑작스런 이별통보에 당황스럽습니다.   A.  많은 연하남과 만나는 연상녀분들은 자신의 '더 많은 나이'에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남자에게 여자 나이가 중요할 땐 결혼문제, 외모문제에 있어서 뿐.  애초에 그동안 사랑할 수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보아 남자분은 전혀 내담자님의 외모에서 나이 차이를 실감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결혼 문제가 언급이 되어 그에게 현실로 다가왔거나, 혹은 내담자님 스스로 '나이 차이'에 대한 자격지심으로 거기에 대해 자주 언급하셨을 경우.  사연 안에 결혼 이야기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으신 걸로 보아 일단 스스로도 결혼에 대해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는 말이 듣고 싶어 싸울 때마다 나이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에게 이해를 바라셨을 가능성이 컸던 듯 하네요.  당연히 사랑이 한창 불타오를 땐 남친의 혈기가 앞서 "그래도 좋다. 신경쓰지 않는다"고 원하는 대답을 해줬겠지만 일반적인 연인이 그러하듯 감정이 담담해지고, 갈등이 반복될 수록 남자친구분 머리 속에는 "나이 때문이다" 라는 내담자님이 심어두신 암시를 의식하기 시작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가 부담스럽다"고 이제 와서 이야기 하게 된 것이죠. 사실 아주 간단한 문제입니다. 연상녀 연하남의 문제가 아닌, 갈등의 근본은 감정적인 문제에 있다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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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코치 연애상담 - 질리고 지쳤다는 남자친구 下

    아****

    Q 최근 거의 같이 살다시피 살았는데 남자친구가 곧 일을 하는데 일하면 자주 못 볼까봐 제가 제 옆에 더 두고 싶어서 욕심 부렸어요.. 시간가지자고 해서 가졌는데 너무 힘들어서 연락 한번 했었고..시간 가진지 2일 만에 이별통보 받고 오늘 얼굴보고 다시 얘기했는데 저한테 지치고 질리고 복합적이래요.. 시간가지자 하기 전부터 생각했었다고 마음이 떴다고 자기는 마음 뜨면 안돌아온다고 이때까지 그랬다고.. 근데 후회안할자신은 없다고.. 저같은 여자는 다시 못만날거같기도하다고.. 이렇게 얘기하고도 정말 단호하게 돌아섰어요.. 근데 남자친구폰에 저장된 이름, 배경사진 다 그대로고.. 그래서 한달만 더 생각해보라고 긍정적이게 생각하라니까 우선은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헤어진상태라고 하면서 기다리다가 힘들면 연락하라고 커피한잔 하자 그러고.. 저는 아직 헤어지기 싫네요.. 한달 시간 가지는 동안 제 마음이 정리는 되겠지만 정말 좋은 남자였고.. 놓치기 싫네요.. 잘 될 가능성.. 있을까요?  A 여자친구가 꾸준히 남자에게 '여자가 원하는 것'을 일방적인 요구형태로 말하는 것은그것에 맞춰주는 것도 시간이 지날수록 지치고, (처음엔 좋아하는 마음에 견뎠다손 치더라도)남자분이 그것을 다른 곳에 푸는 타입도 아니기 때문에 좋은 감정이 완전히 소진되어 버린 상태인 것 같습니다.완전히 배터리가 방전돼 버린 것이죠.사람은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도 서로 완벽하게 맞을 수 없는 법.(심지어 가족들조차 그럴 정도니)연애는 박수처럼 상호 간에 합을 맞춰야 좋은 소리가 나는 관계입니다.남자분처럼 연인관계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두루두루 평화를 원하는 타입일 경우,투정식으로 요구를 했을 때 그것이 소통을 단절시키고 오해만 쌓이게 하는 위험한 행동이라 할 수 있어요.완벽하게 서로의 기대를 충족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남자분도 거기에 대한 기대를 마음 한 구석에 하고 있기 때문에기대하는 만큼 끊임없는 실망이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그렇다고 더 좋아질 기대를 하지 않게 되면, 그 역시 지치고 관계를 유지할 이유가 없어지겟지요.현재상황은 100%를 바라기에 의미없는 0%가 돼 버리는 상황.서로가 50%를 채우고, 50%는 양보하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여자에겐 '교감'이 가장 중요하지만, 남자에겐 '해결'이 가장 중요합니다.그렇기 때문에 내담자님이 실질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혹은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주지 않는 한 현실적으로 돌리기는 힘이 들다 할 수 있습니다.이솝우화에서 햇님과 구름이 나그네의 옷을 벗기는 내기를 했을 때,구름은 억지로 바람을 불어 옷을 벗기려 했지만 그럴수록 나그네는 더욱 옷을 움켜잡고 벗지 않으려 합니다.하지만 햇님이 따스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햇볕을 비추자 나그네는 하나 둘씩 차례대로 천천히 옷을 벗기 시작합니다.이처럼 남자분과의 관계에서도이런 '햇볕정책'이 필요할 때가 아닐까 생각하네요.조금 더 조심스럽게, 하지만 한 발짝 한 발짝 확실하게 내딛는 정석적인 관계개선 방법이 필요할 때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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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코치 연애상담 - 질리고 지쳤다는 남자친구 上

    아****

      Q. 초반에는 다툼도 많았지만 서로 노력해서 극복해내고 11월 말까지 잘사겼어요 그러다가 제가 서운한일이있게 되면서 싸우게되다가 헤어지게됐죠 12월 말에 헤어졌었어요 그리고 제가 못잊겠어서 다시 잡고 잘사겼어야 했는데 제가 큰잘못을했어요.남자친구가 제가 술먹는걸 정말싫어해요. 그래서 술먹으면 헤어진다고 해서 저도 알겠다고 했는데 다음날 바로 술을먹었어요. 남자친구 한테는 그냥 음식점갔다고 거짓말 치고 사진까지 속여서 보냈었어요. 계속 거짓말 치다가 남자친구도 눈치채고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아서 결국 들통나게되고 그 때 이후로 저한테 정이 다떨어졌데요. 헤어지자고 해서 제가 엄청빌어서 다시 잡았어요.그후로 저랑 사이가 좋다가도 제가 좀만 잘못하면 바로 헤어지자고 해요. 그때 기억이 잊혀지지가 않는데요. 그때마다 저는 계속 매달리고 그렇게 1월 중순까지 사귀다가 또 헤어지게되서 1월 말에 제가 다시 잡아서 지금까지 사귀고있는데,지금은 그냥 제가 하도 매달려서 어쩔수없이 사귀고 있는 거예요.예전에는 좋아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었는데, 지금은 저랑 연락하는거조차 귀찮아해요. 만나는건 더 싫어하고 저한테 자기좀 놔달래요. 그만하재요. 저도 진짜 이제 그만해야되나 하면서도 좋으니깐 못놔주겠어요. 거의 제가 억지로 잡고있는 상황이예요. 게다가 2월 말에 서울로 자취하러가요. 아마 그때는 제가 떨어져 나갈래야 안떨어져 나갈수가 없으니깐 그때까지만 참으려는거 같고...제가 서울가기전까지 마음을 돌려야 하는데 울기도 하고 얘기도 해보고 했는데 아무래도 제가 좋아지지않는데요.차라리 자기도 절좋아했으면 좋겠데요. 이제 일주일좀 넘게 남았는데 무슨수로 저한테 마음이 하나도 없는 남자친구 마음을 돌릴수있을까요?  A.  사람 사이는 좋아지는데 시간이 걸리는만큼한 번 제대로 관계를 형성하면 갑자기 깨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하지만 딱 하나,그 사람이 제일 싫어하는 행동을 했을 때과거에 그 사람이 당했던 경험, 그런 경험을 하게 한 사람들과 내가 겹쳐보이기 때문에그 전에 쌓았던 나의 '좋은 이미지'는 삼켜지고 말죠.즉,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입니다.지금 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그 이미지를 상쇄시키고 다시금 차근차근 새로운 이미지를 쌓아가는 것입니다.다시 처음부터 공을 들일 각오를 하셔야 한다는 것.차후 누구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시든,작은 스트레스는 감수하겠다고 각오하시거나상대방에게 초반부터 "난 ~한 사람이야. 이해해줄 수 있어?"라는 식으로 양해를 구해상대도 내담자님의 성향에 맞춰줄 성향을 받아줄 준비를 시켜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최소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솔직한 것이 이해를 받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입니다.권태기가 오더라도 서로 터놓고 함께 극복할 반석이 되기도 하구요.남자분께서 지칠대로 지친 상황이기에억지로 다시 만나자고 하거나, 무작정 "잘 하겠다"며 매달리게 될 경우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이 큽니다.조금 더 조심스럽게, 하지만 한 발짝 한 발짝 확실하게 내딛는 정석적인 관계개선 방법이 필요할 때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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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코치 연애상담 - 헤어진 전 남친, 다시 만나야 할까요?

    아****

    Q. 그사람이 저한테 소홀해지는게 보여서 저도 그다지 정성을 안들이게 되고..그런게 쌓이며 한창 싸우는 기간을 갖다가 결국 제가 너무 지쳐서 헤어지자고 했어요헤어지고 이틀쯤 뒤에 그 오빠가 카톡으로 절 다시 잡았는데 그때도 제가 화가 많이난 상태였던지라 거절했습니다. 알겠다 하더군요. 그뒤로 서로 연락은 없었고요 이주일쯤 뒤에 제가 후폭풍이 너무 심하게와서 세번정도 잡았는데 그때마다 실패했습니다 그중 한번은 누가들어도 심했다... 라고 할만큼 잔인하고 모진소리도 들었고요..ㅋㅋㅋ 그날 제가 생각한게  이런소리들어가면서까지 잡아야돼? 그래 다 잊고 잘살아준다.. 이런느낌이었고 그렇게 거의 이를 갈면서 5개월을 참았네요.뭐 그동안 그 오빠가 새 여자친구 사귀었다는 소식 듣고 완전 무너지기도 하고 .. 괴롭게살았습니다그분들이 아직까지 교제중인진 잘 모르겠습니다. 프사나 뭐 그런걸로 티내는것도 없고 ㅋㅋㅋ모르겠네요  아무튼 얼마전 공적인 일로 그오빠가 저한테 서류파일같은걸 전해야하는 일이 있었는데 제가 직접받기 껄끄러워서 책상위에 놔둬달라했거든요 ㅋㅋ 근데 받고나서 살펴보니까 그 사이에 초콜릿같은걸 끼워놧더군요 ㅋㅋㅋ거기서 바보같이 또 흔들리고... 그런 호의는... 그냥 오며가며 얼굴 볼 사이니까 대충 관계회복하려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생각한게 맞나요??아무튼 그 일이 있고나서 혼란이 더 심해져서요... 이 사람이 아니면 아무한테도 마음줄수없을것같고 그런 바보같은생각도 계속들고.... 제가 하도 힘들어하니까 친구가 한명 소개해줬었는데 만나도 아무느낌없고 그냥 그오빠말고는 아무도 남자로 안보여요 ㅋㅋㅋ 뭐 이런상황입니다한번 더 잡아보고싶습니다 ... 99퍼 튕길거같지만 그리고 여자친구도 있다지만ㅋㅋㅋㅋ 비상식적인 생각인거 압니다. 근데 나쁜 여자가 되더라도 지금 시도안하면 후회할 거 같아요.친구들은 다 미쳤다하네요. 그런 못된놈한테 왜 다시 목매냐고.....근데 서로 많이 좋아했었거든요. 그오빠도 헤어지고 많이 힘들어한단말도 들었었고......좋았던 기억이 너무많아서 힘듭니다.    A. 자존심이 둘 다 세기 때문에 서로 싸우고, 다시 그로 인한 강렬한 감정의 반작용으로 다시 만나길 반복하는 만남을 하셨군요. 마치 백종원씨의 자극적인 음식처럼 말이죠.결국 건강에 무리가 오듯, 관계도 끝까지 버티지 못해 헤어진 것이구요. 남자는 아무 의도없이 단지 전 여친과 '친하게만 지내기 위해' 세심한 배려를 하진 않습니다.특히나 자존심이 강한 그 남자분이라면 더더욱이구요.단지 서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과거 좋았던 시절에 대한 향수에 젖어, 다시 감정을 가진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사실 이는 재회 시 역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감정 중 하나입니다.)남자는 새로운 여자에게 가장 끌리고, 여자는 예전에 만났던 남자에게 가장 끌립니다. 남자의 마음이 가장 강하게 움직이는 코드는 '호기심'이며 여자의 마음이 가장 강하게 움직이는 코드는 '안정감'이기 때문이죠.오랜만에 보는 옛 여친 역시 신선한 느낌을 준다는 감정으로 따졌을 때새로운 여자에게 느끼는 '호기심'이 자극됐다는 것.처음 본 남자여도 기존 여자가 가지고 있던 옛 남자와 비슷한 행동을 했을 때 예전 만났던 남자에게 느끼는 '안정감'을 느끼는 특성상예전 그 남자를 만났을 때 다시 끌리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이지요. 다시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단 인사이트를 가지고 계시다면충분히 다시 만나볼 만한 상황입니다. 서로 과거의 실수와 문제를 곱씹을만큼 곱씹어 봤을테니까요.물론 다시 개인적으로 연락을 시도하기 전에,거기에 대해 끼어 있는 기존 여자친구분이 알았을 때 생길 수 있는 모든 일에 대한 각오를 하고 시작하신다면 일단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원하는 방향으로 밀어붙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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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코치 연애상담 - 홧김에 헤어지자고 했는데..

    아****

    Q.  남자친구랑 3년친구 사이였다가 사귀게되었는데 1년 간 잘지내다가 싸우다가 종종 싸우는 시간이 있었어요.싸울 때마다 남자친구 앞에서 울기도하고 소리도 지르고 똑같은 이유로 매번 싸우게되어제가 자주 홧김에 "헤어지자"란 말을 많이 내뱉었어요..근데 저번주에 싸우고너무 속상해서 또 "헤어지자"고 했더니 "진심이야?"라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지기 싫은 마음에 "진심이야."라고 했더니 "그래, 두 번 다신 연락안할게"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아차 싶어 다시 붙잡았죠. 겨우겨우 달래서 지금 헤어진 상태는 아니랍니다.근데 남자친구 말투며 행동이며 다 변했고 만나자 해도 피해요. 친구들 다함께 보려고 하고, 저보다 친구들 만나는 시간이 더 많고, 연락도 자주 안오더라구요이런 남자친구마음을 다시 되돌려놓는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A.  헤어지자는 말을 '무기'로 삼으셨을 때 상대방은 그 말을 절대 투정으로 받아들일 순 없습니다."헤어지자"는 언어적 의미 그대로 헤어짐을 끊임없이 머리 속에 되뇌일 뿐이죠. 더군다나 '투정'이란 행위가대개 웃으면서 하기 보단, 짜증을 내거나 상대방을 탓하는 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정성이 강한 투정의 경우, 무조건 상대를 지치게 하죠. 즉, 투정을 하더라도 웃으면서 장난치는 식의 '긍정성'을 띄어야 한다는 말입니다.하지만 이제 와서 행동을 바꾼다 하더라도일단 지칠대로 지쳐 돌아선 그 사람의 마음부터 돌리는 것이 첫번째입니다.불과 얼마 전까지도 괜찮았던 남자친구가 갑자기 변하는 것을 보면,여자친구의 입장에서는 "이젠 날 사랑하지 않는구나"라고 감정적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습니다.남자친구의 태도가 갑자기 바뀌었다는 것은 이미 끊임없이 거기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했었다는 것.여자는 대개 감정표현에 솔직하고 굉장히 예민하지만 남자는 감정표현으로 인해 앞으로 일어날 일, 이것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이성적 판단'을 우선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 전에 그런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면 남자친구 쪽에서 고민하는 기간에는 그 고민을 여자친구가 알아주지 않을 것 같아 티를 내지 않았다는 겁니다."진심이야?"라고 되물은 것은 이런 자신의 마음을 여자친구가 이해해 줄 수 있는지 나름대로 테스트를 하는 것이기도 하고, 정말 이 관계에서 자신이 행복한지 한발짝 떨어져 생각해보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건 남자친구가 변했느냐, 진심이 아니었느냐 같은 감성의 차원이 아닙니다. '무엇 때문에 갑자기 반응이 바뀌었느냐'를 알아내어 그것을 해소하는 것이 우선이죠.더 자세한 대화내용이나 남자친구분의 '뉘앙스', '흘렸던 정보', '행동패턴'을 살펴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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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코치 연애칼럼 - 잠시 시간을 갖자는 남자의 심리

    아****

    Q.   얼마 전 서로 따로 각자 밥먹고 만나기로했어요.  밥먹고  카톡을 보냈는데 9시가 될때까지 답이 없어서 전화를 걸었더니 남자친구가 매우 피곤한 목소리로 말을 하는데 잠이 들었다고 말하더라구요.그래서 "지금 9시야 피곤해? 나와 밥 다먹었어"라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계속 피곤한 목소리로 "늦었네... 이러면서  "만나면 1시간만 보는데 뭐할꺼냐" 고귀찮다는 식으로 얘기하는거에요.저는  너무 서운해서 "계속 기다렸는데..."  이러면서 만나자는 뉘앙스를 풍겼어요.오늘 못보면 1월달 동안 만날수 없기 때문에 너무하다고 느껴서 서운함을 표현했는데남자친구는 한숨만 쉬고 말은 안하고 사과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냥 화가 났지만 참으면서 "알겠어. 자고 일어나서 카톡해"라고 하고 끊었어요. 근데 몇분동안 생각해봐도 이건 아닌거 같아서 생각좀하다가 다시 전화를 걸었어요. 근데 역시 자고 있더라구요. 방금 전화했을때 둘이 분위기가 싸해서 분위기를 좀 바꾸려고 활발한 목소리로 말을 했어요. "많이 피곤해? 내가 오빠 집 앞에 갈테니까 잠깐만이라도 나오면 안돼?"라고 했는데도 아무런 대답을 안했어요. 그게 싫다는 표현이라는걸 느꼈죠.이제 한 달 동안 지방에 출장을 가니까 얼굴은 봐야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출장이 취소됐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언제 알았냐고 물으니 두 시간 전에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주말에 보자"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나한테 미안하지 않냐" 덧붙였더니 아무 대답을 안해요... 일단 전화를 끊고, 화가 났지만 사과를 안해도 그냥 꾹 참아봤어요. 하지만 아무래도 참다가 너무 화가 나서 30분 뒤에 전화를 다시 걸어서 "전화받아서 오빠 너무 피곤한거 아는데 그래서 전화해서 미안한데 진짜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아니거같아 오빠 나한테 안 미안해?" 이러는데 또 아무 말 안해요. "나 계속 기다렸는데 미안해라는 말은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말을 했는데 남자친구가 "어 안 미안해"라고... 내가 "너무한 거 아냐" 랬더니 남자친구가 하는말이 "1월에 출장 안 가니까 그때 봐도 되는거 아냐? 니가 기다리면 얼마나 기다렸어? 집에서 기다린거 아냐? 이런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그러다 서로 다투면서 대화하다 나한테 갑자기 "우리 시간좀 가질래?" 이렇게 말하더라구요!그래서 저도 열받아서 그렇게하자고 대답을 했어요. 그래서 지금 일주일동안 지금 연락은 안하는 상황입니다.제가 여기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   흔한 말로 20년, 30년을 넘게 따로 산 연인이서로 사랑하면서 전혀 싸우지 않을 정도로 잘 맞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때문에 서로 갈등이 있다는 건굉장히 정상적인 것이며, 좋은 관계에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싸우면서 감정의 응어리를 털어내고, 자신의 더 솔직한 내면을 토로함으로써더욱 가까워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남자친구분께서 자기가 불리해졌을 때 입을 닫아버리는 행동,내담자님께서 웬만하면 좋게좋게 넘어가는 행동으로 봤을 때두 분 다 갈등을 피하고, 참아내려 하는 타입입니다.때문에 서로 간단하게 풀어갈 수 있는 일을 '서로 생각할 시간' 같은 번거로운 과정까지 필요해진 것이죠. 평소에 착한 사람이 한번 화나면 무섭고,소심한 사람이 술먹으면 더 무서워지는 것처럼평화롭기만 한 연인은 반드시 사소하든 크든 어떤 계기로 인해 감정이 폭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둘 다 서로 좋게좋게 맞춰주려하는 타입일 경우싸움이 터지더라도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면서 결국 '관계를 회피'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즉각 이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죠. 사실 권태기라는 것도서로가 익숙해지면서 어느 순간 소통을 멈추고 '당연히 이 사람은 이렇겠지'라는일방적인 고정관념이 생겼기 때문에 더이상 새로울 것도, 호기심이 생길 부분도 없어서 생기는 것입니다. 결국 '소통방법'의 문제인 것입니다.일단 원인과 상황에 대해 이해하셨으니 앞으로 어떻게 풀어갈 지서로를 위한 길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행동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먼저 연락하고 솔직하게 미안하고, 터놓고 얘기하고 싶다면서 연락을 시도해보세요. 그 다음 남자친구분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에 따라 이별을 할지, 아니면 마음을 풀어줄지, 혹은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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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코치 연애칼럼 - 잘해주던 남자가 한순간에 변하는 이유

    아****

     Q : 한순간에 변한 남자친구, 너무 잡고 싶어요. 처음에는 동료로만 지내다가... 어느 순간부터 매일 집에 데려다 주었고 저녁을 사주었고,  회사업무를 도와주었어요. 적극적인 구애에 마음이 열려 사귀게 되었었습니다. 회사를 오래 다녀보니 사내연애를 알리면 손해인거 같아 비밀로 하자고 했고.. 또.. 가족들에게 알리면 걱정 하실까봐 당분간은 비밀로 하자고 했습니다. 이 두문제로 남친이 밤샐정도로 고민을했고 (저에게 차일까봐 두려워서 였답니다) 우리는 매일 하루종일 붙어 있었고 남친은 저를 너무 사랑해줬어요.. 매일 회사서 보고 집까지 데려다 주는 착하고 좋은남친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한달남짓 사귀면서 밤에 자기전에 내가 먼저 잘자라고 얘기를 하지않으면 연락을 안하더라구요.그래서 남자친구에게 이 부분에 대해서 섭섭한 점을 얘기했습니다.그런데 남자친구 반응이"그게 뭐가 문제냐..만나서 사랑해주지않느냐 또..문자오면 바로답장 하지않느냐... 이런내게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있냐"이렇게 말하더라구요.남자친구는 충격을 받았다 해서 제가 또 투정을 부리다가결국 헤어짐을 통보받았습니다.문제는 이게 아니에요..... 제가 헤어지고 너무많이 붙잡고 매달렸습니다.. 저랑헤어지고... 긴가민가했다던 남친은 저의 매달리는 모습에.. 무서움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헤어지자고 말한거 후회했었다..마음이 있어서 긴가민가했다. 근데 헤어진 후 집착하는 네 모습보니 마음이 식어버렸다. 긴가민가한게.확실해졌다. 우린 안맞는다."고 했습니다. 현재 헤어진지 5개월이 지났고.. 저는 곧 퇴사를 할 예정입니다. 헤어지고 저를 계속 불편하게 대했고.. 저는 미련을 버리지 못해.. 그에게 자꾸 부담을 주었습니다.  어떻게 앞으로 해나가야 할 지, 이런 문제가 다시 또 반복될텐데이쯤에서 정리해야 할 지, 아니면 해결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일단 남자분이 처음 앞뒤 안가리고 대시하고, 만났을 때만큼은 누구보다 잘 해줄 수 있었던 '감정의 원인'부터 알아야 합니다. 남자분은 의미부여가 강하고, 고정관념이 강한 사람입니다.  자기가 자기 감정에 취해서 행동하는 사람, 즉, '자기 마음대로 기준을 두고 사랑을 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경우를 떠나 자신의 정성에 대한 부분에 대해 강한 불만(이 남자분의 입장에서 느끼기에는)을 토로했을 때 자신이 했던 의미부여 자체가 깨어졌던 것입니다.  사실 연애경험이 적고, 오래 혼자였던 시간이 많은 사람일수록 상대방의 호의는 오롯이 나에 대한 호감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내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줘도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행동하다 상대방의 의미부여에서 벗어나면 그대로 상대방 쪽에서 먼저 관계를 깨버리죠. 전형적인 경우입니다.  방법은 상대방의 성향을 분석하고, 어떤 부분에 의미를 두었는지 파악한 후그에 맞춰 행동하면서 상대가 스스로 의미부여 속에 취해있도록 하는 것.  그러면서 하나씩 진짜 모습을 맞춰가는 아주 세밀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런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어떤 시도라도 새롭게 시도해보기 위해서 일단 퇴사는 너무 섣부른 생각입니다. 물론 힘들고, 그 사람 얼굴을 매일 보는 것조차 괴롭겠지요.하지만 정말 그를 돌리고 싶다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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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코치 박코치 연애칼럼 chapter.2 "이별한 그대들에게.."

    아프리모

      이런저런 상담을 받아왔지만 가장 난처했던 질문들은   역시나 헤어진 연인에 대한 질문이다.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이말이 왜그렇게 무겁게 들리던지..   연인이 헤어지면. 다시 만날 수 있는 방법은 등을 다시 돌리는 것이 아닌,   남자가 지구 한바퀴를 돌아서 여자 앞에 서는 것이다. 란 말도 있다.           힘들다 정말. 차라리 당신에게 새로운 상대를 3명 더 만나라고 권하고싶지만   그래도 만나고 싶다. 그런 각오가 선 당신에게 몇가지 조언을 하겠다.       - 헤어짐       남자는 여자를 만나기전,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여자가 자신의 옆에 서게되면   반쪽짜리 사랑을 시작한다. 내것 이라는 안도감에. 여자는 그 모습에 실망하고, 자신이   남자에게 주었던 사랑을 모두 거두어 다른 남자에게 준다. 남자는 그제야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남은 사랑을 여자에게 줄려고 하지만...여자에게 이제 그 사랑은 집착에 불과하다       슬프지만 현실이다. 남자들이 가장 착각하는 한가지.   '난 아직 이렇게 사랑하니 이 모습을 그애에게 보여준다면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대답은 ’돌아오지 않는다‘ 이다.  당신에게 작별인사를 하였을땐 이미 수많은 생각이 오갔고 그후에 정리를 내린것이다.   당신은 그녀의 모든 기억과 행동이, 여전히 머리에 박혀있지만 그녀는 추억으로 남을뿐이다.             - 헤어진 후       조금 머리를 가라앉혀라.   지금 당신이 흥분해서 미친듯이 전화를 해봐야. 그나마 남아있는 최소한의 호감도마저 사라질뿐이다.   냉정하게 판단을 하자.             - 헤어진 원인       크게 세가지로 나누겠다   자신의 모습에 실망한 경우 / 다른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을 경우 / 학업 및 개인사정   확률로 따진다면 역순으로 다시 만날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높은 경우이다.     학업 및 개인사정의 경우 그 상황이 조금이나마 진전이 된다면 생활의 안정이 돌아올 것이고   개인의 여유시간이 늘게되어 혼자 있는 시간이 찾아온다면 다시 당신을 찾을수도 있다.   다른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을 경우, 일단 그 사람을 잠시 놓아야 한다. 당신도 느껴봤지 않는가.   한참 누군가를 새로 사랑하는 단계에선, 어느 누가 머라고 해도 귀에 안들어온다. 상처받기 싫다면   잠시 놓아라. 하지만 이 원인 역시도 방법은 있으니 뒷 부분에 설명하겠다.   마지막 자신의 모습에 실망한 경우.. 천천히 피드백을 하라.   처음 자신과 지금 자신의 달라진 모습 / 최근 싸움의 횟수 / 가장 마지막에 했던 말이나 행동의 실수 ..   하나하나 살펴본 후 근본적인 원인을 찾은 뒤, 혹시나 다시 만날 날을 대비하여 자신을 바꿔나가자.       - Re-Start   이 부분에서도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헤어진 후에 연락이 되는 경우 /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   연락이 될 경우, 지속적인 연락은 하되 착각은 하지말라.   그 여자가 당신과 연락을 하고 있다고 해서, 사랑의 감정이 남아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러 완전히 정리했기에, 이제는 친구로 생각해서 연락을 주고받을 확률이 높다.   문자는 간단히 / 필요한 얘기만 / 쓸대없는 참견은 하지 말라  이 3가지는 지키자.   그녀가 누굴만나던지 신경쓰지마라. 지금 당신은 그녀의 '남자친구'가 아니다.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 일단 연락의 끈을 다시 쥐어야한다.   최소 3개월 평균 6개월 정도의 냉각기를 가지자.   그녀가 가지고 있던 나의 이미지가 흐려지도록 해라.   시간이 약이다 란 말은 당신에게만 통용되는 말이 아니다.   그녀 역시 시간이 지나게 된다면 당신에게가지고 있던 안좋은 기억들이 조금씩 잊게 될 것이다.   그 후 간접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라. 지금의 경우 남이나 다를 것 없는 상황이다.   간접 표현 방법은 주변 인맥, 자신의 미니홈피/sns , 이벤트 알림 등이 있다.       * 주변 인맥       우선적으로 자신과 그녀의 공통적인 인맥을 찾는다. 그후에 그 인맥을 통하여 자신을 알린다.   단 긍정적인 내용만을 알리는 것이다.     인맥 : xx야 그거 들었어? 그녀 : ? 언니 무슨 얘기요?   인맥 : 걔 있잖아 걔(당신을 지칭) 요새 사람이 정말 달라졌다는데? 못 알아보겠대 애들이   그녀 : 음..어떻길래요 인맥 : 블라블라..       * 미니홈피 /sns        우울하게 꾸미지 말라 제발. 헤어진 티 낸다고 다시 보고싶다. 내 영혼까지 바칠수 있을텐데.   이런 낯간지러운 말을 하는 분들부터, 홈피 배경과 음악이 아주 진혼곡 수준인 분도 계시다.   절대로 당신이 그런다고 그 여자가 ‘나 때문에 힘들어하는구나’ 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얘 왜 이러고 사니‘ 란 생각을 하지... 예전 홈피/sns 를 유지하거나, 조금더 발랄하게 꾸민후   가상의 연인A를 만든다. 그 후 몇 달간은 A가 나에게 대하는 행동을 다이어리나 게시판에     간간히 올린후, 시간이 조금 흐른후에 정리한다. ‘A야 미안 정말 너 예쁘고 착하고   능력있는 여잔데, 난 여전히 걔를 못잊겠어 나에겐 마지막 사랑인가봐‘ 후에 만날때를 대비한     해바라기 효과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벤트 알림     역시나 냉각기를 거친후, 그녀와 내가 자주 들렀거나 예약했던 영화관, 호텔, 레스토랑 등을 검색하라.   물론 같이 가입한 사이트나 카페도 확인한다.   그 후에 그녀의 생일/ 나의 생일 / 그녀와 나의 기념일 에 문자를 보낸다.   ‘ 이효리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 원빈님과의 예쁜 사랑도 영원하세요! - XX호텔’   ‘ 이효리님과 원빈님의 천일 축하드립니다. ^^ - 군화를 기다리는 곰신들의 카페 -     이런 문자를 통해 인지를 시켜라.   ‘아 벌써 걔랑 헤어진지 그렇게 됐구나..계속 만나왔으면 벌써 천일이네?’   ‘아 원빈이 생일이 오늘이지 참..’         그 뒤는 여러분 스스로가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이글은 단지 헤어진 후에 자신의 감정을 주체못하여   오히러 상황을 악화시키는 분들을 위해 적은 작은 Ti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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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코치 연애칼럼 "이별을 잊으려는 그대에게.."

    아프리모

      괴롭다. 힘들다. 외롭다..... 모든 감정들을 본인은 이해한다.   누구보다 사랑에 미쳐보았던 나이기에 위로의 말을 건낸다.   그래서 잊을려고 노력하는 당신에게 말하는 몇가지.               1. 미친듯이 그리워하라     누군가 말한다. 사랑은 다른 사랑이면 쉽게 잊혀진다고   또 누군가가 말한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니 힘내라고   '아프지마' '생각하지마' '힘내' '이겨낼수 있어'   개소리다. 그렇게 잊혀질 사랑이였다면 왜 지금 힘들겠는가.   억지로 참을려고 하지마라. 더 큰 화살로 돌아올 뿐이며   언젠간 보이지 않는 신기루를 쫓는 어리석은 여행자가 되버린다.   미친듯이 울어라. 미친듯이 아파해라.   너무 울어서 눈물이 나오지 않고, 너무 아파서 후회가 남지 않을 정도로 그리워해라   이미 지나버린 어리석은 사랑이라도 미쳐보라.     2. 모든것을 삭제하라   다 울었는가? 이젠 그녀의 흔적을 지울차례다.   헤어짐을 겪은 남성들은 항상 감성적 상태를 유지한다.   사귈땐 들어가지도 않던 그녀의 미니홈피를 뒤적거리며 누구를 만나는지   아프진 않는지. 사사건건 고민에 빠진다.   당신이 아무리 걱정해봐야 그녀에겐 보이지 않는다.   그녀의 모든 선물. 편지. 연락처. 미니홈피를 내 손으로 지워라.       3. 반대인 그녀를 만나라   마지막 단계는 '다른 누군가를'사랑할 때이다.   단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앞서 사랑한 그녀와는 정 반대의 모습을 가진 이를 만나라.   성격. 외모. 키 ... 어느것도 상관없다.   앞선 그녀와 비슷한 이와 사랑에 빠진다면   결국 예전 그녀의 모습을 지금의 그녀에게 덮씌우는 행위밖에 되지 않는다.   어느 누구라도 다른이의 대용품이 되어선 안된다.         추가 :아름다운 이별을 꿈꾸는 그대에게     '그녀가 상처받지 않게 깔끔하게 헤어지고 싶어요.'   필자가 가장 싫어하는 질문이다.   이 세상에 어느 이별을 '아름답다'라고 꾸밀수가 있을까?   남자와 여자. 둘다 동시에 사랑에 빠질수는 없듯이   동시에 헤어짐의 감정이 생길순 없다.     어느 한쪽은 아직 상대를 사랑하는 중이다.   그러니 어떤 아름다운 멘트를 붙혀도 그녀에겐 상처로 남을뿐이다.     그녀에게 상처를 주기 싫은가??? 그러면 헤어지지 않는게 답이다.   하지만 이미 사랑이 식은 당신은 불가능할 것이다.       결국 내앞의 그녀에게 '나쁜 놈'으로 기억되기 싫은 나의 이기적인 욕심일 뿐이다.     여성의 상처와 눈물. 그리고 미안함   당신은 이 짐을 지고 살아가기 싫을 것이다.   하지만 사랑이 있었기에 헤어짐이 있는법.   결국 이 짐 역시 당신이 평생 짊어 지고 가야할 족쇄이다.     다시 한번 말한다.     이 짐을 부정하고 싶다면. 누군가를 사랑하지 마라.   사귀는 순간.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했다면   그냥 사랑이 식었다며 솔직하게 헤어져라.           여자는 힘들어하겠지만 곧 나보다 더 사랑을 줄 남자를 만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그떄의 이별을 생각하며, 다신 여자가 눈물을 보이지 않도록       미래의 그녀에게 더욱 큰 사랑을 다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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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코치 연애칼럼- 외도와 컨닝의 3가지 공통점 [2]

    아프리모

    외도를 하는 것과 컨닝은 다르면서도 묘한 공통점이 있는데요.이 둘의 오묘한 공통점 3가지를 지금부터 낱낱이 파헤쳐 보도록하겠습니다.1. 외도와 컨닝. 기준은 양심2015년 3월 부로 간통죄가 폐지 되었지요.마찬가지로 컨닝도 대리시험만큼 제재가 강력하지 않습니다.즉 법적으로는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는 다는 말이지요.죄책감을 느끼는 기준은 바로 행동을 취하는 자신에게 선택권을 준다는 것입니다.진정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만약 무조건 성적을 올려야한다면, 당연 컨닝을 할 것이고,정말 두 여자다 놓치고 싶지 않은 남자라면, 외도를 하겠지요.2. 노력과 정성은 필수컨닝이 정말 마음먹고자 하면 할 수있는 것인가요?컨닝을 하기전 자신이 시험치는 장소에 대해서도 알아야할 것이며,컨닝페이퍼도 만들어야겠지요.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컨닝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생각해야겠고요.마찬가지로 외도를 할때 정말 신뢰없는 남자라면, 여자의 집착이 시작되겠지요.휴대폰도 수시로 확인 할 것이고, 밤에 연락이 안되면 어디를 가냐고 물을 것이고요.반대로 정말 정성과 노력으로 신뢰를 줬다면, 밤에 연락이 안되도 자연스레 잔다고생각할 것이며, 휴대폰도 검사도 안받을뿐더러 오히려 드문드문 톡이나 전화를해도상대가 바쁘다고 생각해주겠지요. 마음만 먹는다고 되는 것이아니라,이런 부지런함과 계산적인 정성은 필수입니다!3. 걸리지 않으면 보상이 걸리면 페널티가..컨닝이 걸리지 않는다면, 당신은 성적이 오르거나, 시험에 합격하는둥수많은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마찬가지로 외도를 할때도 여러 여자와의 화끈한 밀애 그리고 짜릿한 놀이기구를 타듯, 스릴있는 생활을 즐길 수 있겠지요.하지만 걸리는 날엔 시험을 몇 년간 치르지 못하는 벌칙이 내려집니다.또, 연인과 쌓아왔던 신뢰가 와르르 무너지면서당신은 이때까지 고생해왔던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릴 수도있겠지요.그렇기에 외도와 컨닝은 할수 있다면 하고싶겠지만, 권장하진 않습니다.그리고 하고자 마음먹는다면 무슨 일이 있도록 걸리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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